화창한 날, 우리 아이에게 예쁜 모자를 씌우고 가벼운 긴소매 옷을 입혔으니 자외선 차단은 완벽할 거라고 생각하시나요? 많은 부모님들이 옷과 모자만으로 충분하다고 믿지만, 사실 이것만으로는 연약한 아기 피부를 강력한 자외선으로부터 온전히 지킬 수 없습니다. 옷의 종류나 색, 젖은 상태에 따라 자외선 차단율이 천차만별로 달라지기 때문이죠. 소중한 우리 아이의 피부, 정말 이대로 괜찮을까요? 자외선 차단에 대한 찜찜한 고민, 오늘 니얼지 유아 선크림과 함께 완벽하게 해결해 보세요.
핵심만 콕! 3줄 요약
- 모자나 옷은 자외선을 완벽히 막지 못합니다. 특히 UVA는 옷감을 통과할 수 있어, 반드시 유아 선크림을 함께 사용해야 합니다.
- 연약한 아기 피부에는 물리적으로 자외선을 반사시키는 논나노 무기자차 선크림, 그중에서도 성분과 안전성을 꼼꼼히 따진 ‘니얼지 유아 선크림’ 같은 제품이 적합합니다.
- 외출 20분 전 충분한 양을 바르고, 2~3시간마다 덧발라주는 습관과 저자극 세정제로 꼼꼼히 지워주는 것이 완벽한 자외선 차단의 핵심입니다.
모자와 옷만으로는 부족한 이유
많은 분들이 옷을 입으면 자외선이 완벽하게 차단된다고 생각하지만, 이는 절반만 맞는 이야기입니다. 자외선은 UVA와 UVB로 나뉩니다. UVB는 피부 표면에 작용해 화상이나 홍반을 일으키는 반면, UVA는 피부 깊숙이 침투해 색소 침착과 피부 노화를 유발하며, 심지어 얇은 옷감이나 유리창도 통과할 수 있습니다. 즉, 옷을 입어도 UVA로부터는 자유로울 수 없다는 뜻입니다. 특히 아이들의 야외활동 시간이 길어질수록 자외선 노출량은 급격히 늘어나므로, 옷으로 가려지지 않는 부위는 물론, 옷을 입은 부위까지 신경 쓰는 자외선 차단 습관이 필요합니다.
어떤 유아 선크림을 골라야 할까
그렇다면 어떤 제품을 선택해야 할까요? 시중에는 정말 다양한 종류의 선크림이 있지만, 아기 피부를 위해서는 성분과 자외선 차단 원리를 꼼꼼히 살펴봐야 합니다.
자외선 차단 방식, 무기자차 vs 유기자차
선크림은 자외선 차단 원리에 따라 크게 무기자차, 유기자차, 그리고 두 가지를 섞은 혼합자차로 나뉩니다. 연약한 아기 피부나 민감성 피부에는 물리적으로 자외선을 튕겨내는 무기자차를 추천합니다.
구분 | 자외선 차단 원리 | 장점 | 단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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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자차 (물리적 차단제) | 피부 표면에 얇은 보호막을 형성해 자외선을 물리적으로 반사 | 피부 자극이 적어 민감성 피부에 적합, 바르는 즉시 효과 | 백탁현상이나 다소 뻑뻑한 발림성이 있을 수 있음 |
유기자차 (화학적 차단제) | 자외선을 흡수하여 열에너지로 변환시킨 후 소멸 | 백탁현상 없이 발림성이 좋고 투명함 | 피부에 흡수되어 작용하므로 자극을 유발할 수 있고, 눈시림 현상이 있을 수 있음 |
혼합자차 | 무기자차와 유기자차의 장점을 결합 | 발림성을 개선하고 백탁현상을 줄임 | 유기자차 성분이 함유되어 민감한 피부에는 자극이 될 수 있음 |
무기자차의 대표적인 성분은 ‘징크옥사이드’와 ‘티타늄디옥사이드’입니다. 최근에는 피부 흡수 우려를 줄인 ‘논나노’ 입자 제품이 많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니얼지 유아 선크림은 100% 논나노 무기자차로, 피부 자극 우려를 최소화하여 신생아 사용 시기를 고민하는 부모님들도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습니다.
성분부터 사용감까지, 니얼지 유아 선크림
좋은 유아 선크림의 기준은 단순히 자외선 차단 능력에만 있지 않습니다. 성분, 발림성, 끈적임, 클렌징 방법까지 모두 고려해야 합니다. 니얼지 유아 선크림은 이런 까다로운 기준들을 만족시키는 제품입니다. EWG 등급 그린 성분만을 사용하고 피부 자극 테스트를 완료하여 아토피 피부처럼 예민한 아이들도 사용할 수 있도록 저자극 설계에 집중했습니다. 또한, 무기자차의 단점으로 꼽히는 백탁현상과 뻑뻑한 발림성을 개선하여 부드럽게 발리고 끈적임 없이 산뜻하게 마무리됩니다. 판테놀과 같은 보습 및 진정 성분이 함유되어 자외선으로부터 자극받은 피부 장벽 보호에도 도움을 줍니다. 온가족용 데일리 선크림으로도 손색이 없죠.
유아 선크림, 올바른 사용법과 클렌징
아무리 좋은 제품이라도 제대로 사용하지 않으면 효과가 떨어지기 마련입니다. 올바른 사용법과 지우는 법을 숙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언제, 얼마나, 어떻게 발라야 할까
- 사용 시기: 보통 생후 6개월 이후부터 사용을 권장합니다. 그 이전에는 가급적 외출을 삼가고, 옷과 모자로 가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 바르는 양: 생각보다 충분한 양을 발라야 합니다. 얼굴에는 50원 동전 크기만큼 덜어 꼼꼼히 펴 발라주세요.
- 바르는 법: 외출하기 최소 20분 전, 기초 케어 마지막 단계에서 발라줍니다. 얼굴뿐만 아니라 귀, 목, 팔, 다리 등 노출되는 모든 부위에 잊지 말고 발라주세요.
- 덧바르는 주기: 2~3시간 간격으로 덧발라주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특히 땀을 많이 흘리는 야외활동이나 물놀이 후에는 반드시 덧발라야 효과가 유지됩니다. 휴대성이 좋은 선스틱이나 선쿠션을 함께 사용하면 편리합니다.
순하고 깨끗하게 지우는 법
선크림을 바르는 것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클렌징입니다. 잔여물이 남으면 피부 트러블이나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니얼지 유아 선크림처럼 ‘이지워시’ 또는 ‘워셔블’ 타입으로 나온 제품은 1차 세안만으로도 충분히 깨끗하게 지워집니다. 별도의 오일이나 리무버 없이 평소 사용하는 아기 전용 워시나 비누로 부드럽게 마사지하듯 씻어내면 됩니다. 2차 세안까지 필요한 강력한 워터프루프 제품은 아이 피부에 부담을 줄 수 있으니 데일리용으로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궁금해요! 유아 선크림 Q&A
유아 선크림을 고르고 사용하면서 생기는 여러 궁금증을 풀어드립니다.
SPF 지수와 PA 등급, 높을수록 좋을까
SPF 지수는 UVB를, PA 등급은 UVA를 차단하는 정도를 나타냅니다. SPF는 숫자가 높을수록, PA는 ‘+’ 개수가 많을수록 차단 효과가 강력합니다. 하지만 무조건 높은 지수가 좋은 것은 아닙니다. 지수가 높을수록 피부에 부담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가벼운 실내 활동이나 일상생활에서는 SPF30, PA++ 정도면 충분하며, 장시간 야외활동 시에는 SPF50+, PA+++ 이상의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개봉 후 사용기한과 보관법
선크림은 화장품이므로 유통기한과 별개로 개봉 후 사용기한이 중요합니다. 보통 개봉 후 6개월에서 12개월 이내에 사용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시간이 지나면 자외선 차단 성분이 변질되거나 효과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보관 시에는 직사광선을 피하고 서늘한 곳에 두어야 합니다. 특히 여름철 차 안에 두는 것은 절대 금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