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아침, 선크림 때문에 아이와 전쟁을 치르고 있나요? 끈적이는 게 싫다, 하얗게 뜨는 게 싫다, 눈이 따갑다… 아이들의 불만은 끝이 없죠. 등교 준비로 바쁜 아침마다 선크림을 바르라고 실랑이하다 보면 진이 다 빠집니다. 딱 한 달 전 제 모습이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딱 두 가지 아이템을 추가했을 뿐인데, 이제는 아이가 먼저 선크림을 찾고 심지어 바르는 과정을 즐기기까지 합니다. 이 사소한 변화로 아이의 피부 건강도 지키고, 저의 아침 스트레스도 사라졌습니다.
초등학생 선크림 니얼지 만족도 200% 올리는 비결
- 첫째, 성분부터 꼼꼼히 따진 순한 무기자차 선크림, 니얼지를 선택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 둘째, 아이가 선크림 바르는 시간을 놀이처럼 느끼게 해 줄 푹신한 퍼프를 활용하세요.
- 셋째, 자극 걱정 없이 선크림을 말끔하게 지워 줄 어린이 전용 클렌징 워터를 사용해 마무리하세요.
우리 아이 첫 선크림, 왜 니얼지여야 할까
수많은 어린이 선크림, 유아 선크림 중에서 하나를 고르기란 쉽지 않습니다. 특히 활동량이 많은 초등학생 아이들은 강한 자외선 차단 지수와 순한 성분, 그리고 사용감까지 모두 만족시켜야 하는데요. 니얼지 초등학생 선크림이 맘카페 추천 리스트에 자주 오르내리는 데에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피부 자극 걱정 없는 순한 성분
아이들의 피부는 어른보다 훨씬 연약하고 민감합니다. 그래서 선크림을 고를 때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것이 바로 성분입니다. 니얼지 선크림은 화학적 방식으로 자외선을 흡수하는 유기자차와 달리, 피부에 얇은 보호막을 씌워 자외선을 물리적으로 튕겨내는 물리적 자외선 차단제, 즉 무기자차입니다.
주요 성분은 논나노(Non-nano) 사이즈의 징크옥사이드와 티타늄디옥사이드로, 피부에 흡수될 걱정이 적어 민감성 피부나 아토피 피부를 가진 아이들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피부 자극 테스트와 안자극 인체 적용 시험을 완료하여 눈시림 없는 선크림으로도 잘 알려져 있죠. EWG 그린 등급 성분 위주로 구성되었으며, 파라벤, 인공향료, 페녹시에탄올 같은 주의성분을 배제하여 아이 피부에 부담을 주지 않습니다.
강력한 자외선 차단과 산뜻한 사용감
운동회, 소풍, 캠핑 등 야외 활동이 잦은 초등학생에게는 강력한 자외선 차단이 필수입니다. 니얼지 선크림은 SPF50+, PA++++의 높은 자외선 차단 지수로 피부 노화의 주범인 자외선 A(UVA)와 피부 화상을 일으키는 자외선 B(UVB)를 효과적으로 차단합니다.
무기자차 선크림의 단점으로 꼽히는 백탁현상이나 끈적임, 뻑뻑한 발림성도 크게 개선했습니다. 마치 선로션이나 선밀크처럼 부드럽게 발리고 빠르게 흡수되어 아이들이 거부감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덕분에 남자아이, 여자아이 할 것 없이 매일 아침 등교 전 간편하게 바르기 좋습니다.
니얼지 선크림 만족도를 높이는 꿀조합 아이템
좋은 제품을 고르는 것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바로 ‘어떻게 사용하느냐’입니다. 아래 두 가지 아이템을 함께 활용하면 아이의 선크림 사용 경험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수 있습니다.
꿀조합 아이템 하나, 폭신한 쿠션 퍼프
손으로 선크림을 바르면 손에 묻는 것을 싫어하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이럴 땐 폭신하고 부드러운 쿠션 퍼프를 활용해보세요. 선크림을 적당량 덜어 퍼프로 톡톡 두드려주면 아이는 재미있는 놀이처럼 느끼게 됩니다. 또한, 손으로 바를 때보다 얇고 균일하게 펴 바를 수 있어 백탁현상이나 뭉침 걱정을 덜 수 있습니다.
이 방법의 장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 위생적이고 간편한 사용
- 아이의 흥미 유발 및 스스로 바르는 습관 형성
- 얇고 고른 밀착으로 발림성 및 흡수력 증대
- 화사하게 피부 톤을 정리해주는 톤업 기능 효과 극대화
고학년 여자아이들의 경우, 엄마처럼 화장하는 기분을 낼 수 있어 더욱 좋아한답니다. 휴대성이 좋은 선쿠션이나 선스틱을 사용하는 것도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꿀조합 아이템 둘, 저자극 어린이 클렌징 워터
선크림을 바르는 것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깨끗하게 지우는 것입니다. 특히 워터프루프, 스웨트프루프 기능이 있는 선크림은 물이나 비누만으로는 완벽하게 세안하기 어렵습니다. 그렇다고 어른들이 사용하는 클렌징폼을 쓰기엔 아이 피부에 자극적일 수 있죠.
이때 필요한 것이 바로 어린이 전용 저자극 클렌징 워터입니다. 화장솜에 충분히 적셔 피부결을 따라 부드럽게 닦아내기만 하면 되므로, 물 세안을 싫어하는 아이들에게도 안성맞춤입니다. 니얼지 선크림은 이지워셔블 타입이라 순한 클렌저로도 잘 지워지지만, 클렌징 워터를 사용하면 피부에 남은 잔여물까지 말끔하게 제거하여 피부 트러블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판테놀, 세라마이드, 병풀추출물 등 피부 진정 및 보습 성분이 함유된 제품을 선택하면 세안 후에도 건조하지 않고 촉촉한 피부를 유지하며 피부 장벽 강화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 세안법 | 장점 | 단점 |
|---|---|---|
| 물로만 세안 | 가장 순하고 간편함 | 선크림 잔여물이 남을 수 있음 |
| 유아용 비누/바디워시 | 물 세안보다 세정력이 좋음 | 피부가 건조해질 수 있고, 완벽한 세정이 어려울 수 있음 |
| 어린이용 클렌징 워터 | 자극 없이 말끔한 세정 가능, 사용이 편리함 | 별도의 제품 구매 및 화장솜 필요 |
| 성인용 클렌징 제품 | 강력한 세정력 | 아이 피부에 자극을 주어 피부 장벽을 손상시킬 수 있음 |
올바른 선크림 사용 습관 길러주기
좋은 제품과 방법을 갖췄다면, 이제 꾸준히 실천하는 습관을 들일 차례입니다. 외출하기 최소 20~30분 전에는 선크림을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바르는 양은 얼굴 기준으로 손가락 한 마디 정도가 적당하며, 목이나 팔, 다리 등 노출되는 부위에도 꼼꼼하게 발라야 합니다. 땀을 많이 흘리거나 물놀이를 한 후에는 2~3시간 간격으로 덧바르는 주기를 지켜주는 것이 자외선 차단 효과를 유지하는 데 중요합니다. 개봉 후 사용기한을 지키고, 직사광선을 피해 서늘한 곳에 보관하는 것도 잊지 마세요.